이남재 민주당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불확실한 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가짜뉴스에 속지 말아야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남재 후보측에 따르면 감염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면서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등에서는 ‘광주 ㅇㅇ병원에 우한 폐렴 의심환자 격리되었다’, ‘광주 ㅇㅇ종합병원 응급실이 폐쇄되었다’ 등의 가짜뉴스가 생산됐다.
이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 관련 허위조작정보로 인해 사회 분열을 조장하고 지역민들의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우한 폐렴 관련 소식을 주변에 전하기앞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나 보건소 등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허위조작정보에 관하여 정부가 단호히 대응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26일 중국 우한공항에서 국내로 들어온 3천023명 중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대상자는 14명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