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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충북 진천 방문…우한 교민 생활시설 보고받고 주민 격려

진천·음성 주민 간담회 갖고 우한 교민 수용 협조에 감사 표해…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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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2.09 12:57:17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 우한 교민들이 임시 생활하고 있는 진천 공무원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진영 행안부 장관으로 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진천=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주말인 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湖北)성 우한(武漢)에서 귀국한 교민이 임시로 머무르고 있는 충북 진천을 방문해 교민들이 격리돼 지내고 있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현장 관계자로부터 교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이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이 이날로 격리에 들어간 지 열흘째(지난달 31일 1차 귀국자 기준. 이달 1일 2차 귀국자 및 추가 입소자는 9일째)를 맞고 있는 교민들의 수용 현황을 보고받은 뒤 진천 및 음성 주민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우한 교민들의 수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 우한 교민들이 임시 생활하고 있는 진천 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진천=연합뉴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에 필요한 지원방안들도 수렴하는 등 당초 우한 교민의 수용에 반대하는 등 동요했던 지역 민심을 다독이는 동시에 신종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을 잠재움으로써 지역 경제의 과도한 위축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관련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4일 청와대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통해 “음성, 진천 농산물 판매에 관심을 가져 달라”면서 임시 생활시설 수용에 따른 주민 지원 필요성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중국 우한 교민들이 임시 생활하고 있는 진천 공무원인재개발원 인근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 진천·음성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진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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