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25일 본부 내에서 '공사창립 제 51주년(2.15) 기념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인 및 단체의 헌혈이 급격히 감소해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부경본부는 공사의 대표적인 생명나눔 사회공헌 활동인 헌혈뱅크의 활성화와 혈액 수급 악화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헌혈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에는 본부 및 관내지사 직원 3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 실천을 함께 했다.
본부는 헌혈 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고속도로 휴게소(26개소), 주유소(27개소) 및 톨게이트(68개소)에서 수시로 소독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근무자 마스크 착용, 고객용 손세정제 제공 등을 통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