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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블맨’, 코로나19 가운데 영화 흥행 1위...‘1917’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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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0.03.08 09:18:56

사진=유니버셜픽처스코리아 

스릴러 영화 ‘인비저블맨’이 국내 흥행 1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하면 지난 7일 ‘인비저블맨’은 3만634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28만3976명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봄 날씨에 스릴러 영화가 1위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비저블맨’은 ‘쏘우’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각본을 쓰고 ‘아쿠아맨’에 출연한 리 워넬 감독이 연출한 영화다.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가 그의 자살 소식과 함께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지만,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느껴지는 내용이다.

2위는 미국 아카데미영화제에서 ‘기생충’과 함께 작품상 후보로 경쟁했던 ‘1917’이 차지했다. 2만6234명(누적 51만6815명)의 스코어를 보였다. ‘1917’은 ‘아메리칸 뷰티’ ‘로드 투 퍼디션’ ‘007 스카이폴’ ‘007 스펙터’를 연출한 샘 멘데스 감독의 작품이다. 제1차 세계대전이 벌어진 1917년 영국 병사들이 독일군에 의해 통신망이 모두 끊긴 상황에서 영국 특수부대에 공격 중지명령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3위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1만2472명(55만6820명)을 기록했다.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등이 출연한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 탕을 꿈꾸는 태영,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만,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 앞에 거액의 돈가방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4위는 ‘작은 아씨들’ 7672명(80만6446명), 5위는 ‘정직한 후보’ 7160명(147만531명), 6위는 ‘울프 콜’ 4123명(1만332명), 7위는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 4094명(1만1127명), 8위는 ‘젠틀맨’ 3853명(6만8303명), 9위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3574명(182만960명), 10위는 ‘어바웃 타임’ 3512명(341만5308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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