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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재심 결정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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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0.03.08 17:11:23

지난 3일 치러진 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경선은 ‘불공정 경선’이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민주당중앙당이 한명진 예비후보의 재심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한명진 후보측에 따르면 민주당중앙당 재심위는‘권리당원 명부 사전 유출, 상대 후보자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등의 사유로 제기한 한명진 예비후보의 재심신청을 받아들여 이날 오후 4시 심의에 들어간다.

또 지역군민 대표 20여명도 이날 민주당중앙당을 방문해 '지난 경선결과는 진정한 지역 유권자들의 민심과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들의 뜻을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며 선거구 2천500여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중앙당에 제출했다.

탄원인들은 “경선 과정에서 불법 불공정 선거운동으로 인해 그 동안 당을 지켜 온 지역 당원들이 서로를 불신‧반목하고, 지역 민심까지 멀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경선결과 미세한 차이로 당락이 바뀌었는데 불법, 위법행위가 없었더라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두 달 남짓 활동한 한명진 예비후보에 대한 지역 군민들의 뜨거운 지지는 인구소멸 위기와 날로 침체돼 가는 지역경제에 대한 위기의식이 정부 경제부처 출신인 한 예비후보의 경험과 능력이 지역을 살릴 절호의 기회로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 당원 박 모씨는 지난달 13일 “권리당원 명부를 대량 입수, 지지를 호소하는 대량문자를 장흥과 보성 권리당원들에게 발송했다”면서 A예비후보 등을 검찰에 고발, 현재 장흥경찰서에서(본보 2/20,3/1일자 보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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