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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식당 “이제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송철호 시장, 청정 인증 마크 부착하고 기자단과 오찬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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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0.03.09 16:06:43

송철호 울산시장은 9일 남구 소재 송채토속음식전문점 식당에서 청정 인증 마크 부착해 시청 출입기자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 활성화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식당은 울산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한 사람이 방문한 곳이다.

이 식당은 확진자가 다녀가고 동선이 공개된 뒤 영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임시 폐쇄와 함께 방역을 하고 영업을 재개했지만 찾는 손님이 뜸해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르면 “바이러스는 소독 당일 사멸한다. 그러나 소독제 사용에 따른 위해 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해 하루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고 되어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민들의 관심이 쏠려있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과 동선뿐만 아니라 공적 마스크 수급, 신천지 조치 사항, 재난문자 발송,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울산시내 음식점은 모두 18곳으로, 시는 구·군 및 산하기관과 함께 부서별 릴레이 방문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을 펼친다.

또 코로나19 관련 방역을 마친 시설 중 신청 시설에 한해 코로나19 안전 구역이라는 ‘청정 인증 마크’를 부착해 준다. 사업진행으로 송채토속음식전문점이 첫 인증을 받았다.

송철호 시장은 “확진자가 다녀간 곳은 해당 음식점뿐만 아니라 건물 전체, 주변 지역까지 철저한 소독을 거쳐 안전하다”며 “확진자 동선 공개 시 방역 여부도 함께 알려서 시민 불안 해소를 통해 침체한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언론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울산시는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와 ‘외식 한 번 더 하기’, ‘원 테이블, 원 플라워’ 캠페인, 울산페이 할인율 10% 확대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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