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69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김해시를 포함, 전국 17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시가 공모한 사업은 지역 내 평생학습 리더와 민주시민 코디네이트 양성 등으로 지역 내 평생학습 인력풀을 확보하고 이들을 주민강사로 활용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것이 골자다.
김차영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평생교육체제를 새롭게 정비하고 차별화된 평생교육사업들을 추진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서 재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