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사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 감염증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5만 9천명에게 1인 3매씩 총 17만 7천매의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가 공급되고 있지만 65세 이상 노년층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려워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배부되는 마스크는 읍면동의 이통장을 통해 개인에게 전달된다.

시는 그 동안 13만매의 마스크를 복지시설,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유관기관, 임산부 등에게 배부했다.

한편 지난 2월 28일부터 현재까지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급된 공적마스크는 179만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