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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부활절, 온라인 예배로 예수와 충만한 일치되시길”

SNS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믿음의 사다리’로 승화시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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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4.12 13:38:57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부활절을 맞아 “거룩한 부활주일이지만 집합 예배는 자제해 주시고 온라인 예배로 예수 그리스도와 충만한 일치의 시간 가지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부활절을 맞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같이 좋은 날, 한데 모여 부활의 기쁨을 나누어야 마땅하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그렇지 못한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거룩한 부활주일이지만 집합 예배는 자제해 주시고 온라인 예배로 예수 그리스도와 충만한 일치의 시간 가지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대면 집회를 통한 집단 감염의 위험이 상존하고, 격리가 해제된 확진자 중 다시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도 다수로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긴장의 끈을 조금도 늦출 수 없다”면서 “종교 집회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종교인들의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라는 마태복음 18장 20절을 소개하면서 “신앙의 힘으로, 지상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천상을 향한 ‘믿음의 사다리’로 승화시켜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방문해 의료인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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