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코로나19 관련 한국 주도로 아세안들이 뭉쳐 방안 논의

文대통령, 오늘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 참석…경제교류 필요성 강조

  •  

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4.14 09:42:29

지난난 달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공조방안 모색을 위한 G20 특별화상정상회의 중 발언하고 있는 장면.(자료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4시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 정상이 참여하는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국가 간 공조방안을 담은 정상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아세안+3 정상회의는 현재 베트남이 의장국으로서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공조방안과 사회·경제적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문 대통령은 국가 간 보건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하는 동시에 경제 분야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글로벌 공급망 유지 및 필수 인적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주요 20개국(G20) 정상들 역시 지난달 26일 특별화상정상회의를 열어 ‘코로나19에 관한 공동성명문’을 채택하고 국제공조 강화를 다짐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법률안 2건, 대통령령안 7건, 일반안건 1건, 보고안건 2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달 31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연합뉴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한 방역 상황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성과 등도 함께 점검한 뒤 법률안 2건, 대통령령안 7건, 일반안건 1건, 보고안건 2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지자체가 관할 지역 내 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과 전통시장 상업기반시설 현대화 사업에 대한 지원대상 등을 조례로 정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 위원 가운데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을 의전기획관으로, 경찰청 보안국장을 경비국장으로 각각 변경하고 기존 위원이었던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을 위원에서 제외하기로 하는 등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원회 위원 구성을 일부 조정하기 위한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원회규정 일부개정령안’도 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소방공무원 국가직화에 따른 표준인사정보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장비 도입 등에 일반 예비비 17억6천100만원을 지출하기 위한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도 심의할 예정이며, 이밖에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각각 2020∼2024년 중기지방재정계획안과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안을 각각 보고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