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4일 오후 울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온라인 통해 알리는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은 지난 3월 16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결과 블로거, 유튜버 등 103명이 응모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대학생, 회사원, 주부 등 21명이 선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온라인 홍보단 소개와 울산관광 홍보 영상, 환영사 활동 가이드 안내, 홍보단원 자기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위촉장, 기자증 등은 자택으로 우편 발송된다.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은 4월부터 10월까지 개별 또는 팀별로 취재한 내용물을 ‘울산관광’ 공식 공식 블로그를 비롯해 개별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홍보한다.
또 울산 주요 축제 개최 시 선제적으로 축제 정보를 알리고, 취재투어를 실시해 동영상으로 생생한 축제 현장을 담아 실시간 소식을 전하는 등 울산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홍보단은 지난해에도 유튜브를 활발히 운영하는 등 울 산관광 소식통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올해에도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울산의 관광명소를 소개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