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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민 명령 받들어 국난 극복에 혼신의 노력 다하겠다”

세월호 6주기..."승리 환호 자제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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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4.16 10:47:42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대해 “국민께서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많은 의석을 주면서 크나큰 책임을 안겼다. 무섭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지엄한 명령대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경제 후퇴라는 국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가 현실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고 진척되도록 차분하지만 확실하게 하겠다”면서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실망을 기억하며 늘 겸손한 자세로 품격과 신뢰의 정치, 유능한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저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종로구민께 감사드린다. 민주당과 시민당에 많은 의석을 준 국민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와 경제 위축이라는 국난의 조속한 극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날 새벽 선거사무소에서 이번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되면서 5선 의원 반열에 올랐으나 꽃다발을 받을 때나 소감을 밝힐 때도 웃음기 없이 차분한 기조를 유지했으며, 특히 선거사무소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내일이 세월호 6주기”라며 환호와 악수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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