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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과거 항공사진 DB로 ‘디지털 정사영상’ 제작

‘한눈에 보는 부산지역 변천사’…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생활지도’ 사이트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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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4.17 10:55:00

1973년의 광안대교 부지 항공사진(왼쪽)과 2015년의 광안대교 항공사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과거 항공사진 자료를 통해 부산의 산지와 하천 등 지리적 변천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날로그 항공사진 정사영상’을 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사영상은 지표면의 기복에 의해 발생하는 사진상의 왜곡을 보정해 동일 축척이 되도록 지도처럼 만드는 영상이다.

최근 항공사진 활용도가 높아지며 부산시는 지난 1972년부터 2008년까지 만든 아날로그 항공사진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영상보정, 색상보정, 영상융합 등을 거쳐 정사영상을 만들고 있다.

시는 먼저 지난 1988년도에 생성한 아날로그 항공사진 약 1000매를 활용해 정사영상을 제작한다. 시는 이를 마치면 지적도와 도시계획 등 각종 공간정보와 융복합한 고품질의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사영상 제작이 완료되면 시는 부산생활지도 사이트에 공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완성된 영상은 부산의 과거와 현재, 발전상을 바탕으로 미래 도시정책 수립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부산생활지도와 민간플랫폼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 항공 영상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개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72년의 마린시티 부지 항공사진(왼쪽)과 2015년의 마린시티 항공사진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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