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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정은 건강해야 남북관계 개선 도움”

“통합당, 재난지원금 입장이 오락가락 하다 참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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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4.21 16:24:46

민생당 박지원 의원은 21일 김정은의 ‘중태설’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건강해야 남북·북미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사진=연합뉴스)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의 주역인 민생당 박지원 의원은 21일 오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태설’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건강해야 남북·북미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CNN이 김 위원장의 수술 및 중태설을 보도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확인된 사실이 없고 신뢰도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기자들의 문의 전화가 있어 저의 견해를 밝힌다. 저는 아무런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고 우리 정부의 견해와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설사 김 위원장이 추측하는 대로 심근경색수술을 받았다 하더라도 흔히 있는 수술이니 쾌유하길 바란다”며 “김 위원장이 건강해야 남북·북미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고 거듭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민생당이 4·15 총선에서 1석도 얻지 못한 것에 대해 “옥신각신하고 대안 세력으로서의 정책이나 단결력을 보이지 않으니까 버린 것”이라며 “원내의석을 20석을 갖고 있던 당이 한 석도 얻지 못했다고 하면 국민이 버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박 의원은 “민생당이 일선에 나가 있는 후보들에게 도움 되는 일을 해야 했다”며 “민생당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선거에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 때문에 말하지 않아도 표가 떨어지는 소리가 뚝뚝 들리더라”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미래통합당이 긴급재난지원금 관련해 전 국민에서 소득 하위 70% 지급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에 대해선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절대 반대를 하다가 총선에서는 개인당 50만원씩 지급하자고 약속했다가 또 반대한다고 하면 그게 당이냐”며 “그러니까 참패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코로나 수당으로 개인당 100만원, 4인 가족 400만원을 과감하게 지급해야 한다”며 “죽기 전에 살려야 한다. 지금 사실상 서민들은 아비규환”이라고 자신의 주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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