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부산지역본부가 22일 오후 부산진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구청에 쌀, 사과 등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홀로어르신들에 전해달라는 목적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캠코 부산본부는 지난 16일 부산진구 소재 전통시장인 개금골목시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했다.
캠코는 해당 농산물을 부산진구청을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홀몸어르신 가구 6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영기 캠코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코로나19 감염증 등 비상상황에 취약한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어려운 이웃에 적지만 힘을 보태기 위해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소외된 이웃에 온기를 나누는 등 따뜻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