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광역시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주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점포를 위해 정부사업인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점포 재개장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 및 확진자가 운영하는 울산시 소재 소상공인 점포이다.

지원 내용은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공과금, 관리비 등이며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 임대료 인건비는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7일부터 울산광역시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절차는 서류 접수, 물품 구매, 대금 정산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방문 점포는 빠짐없이 신청해 피해 수습 및 경영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소상공인 점포는 약 60여개 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