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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로나19로 지급 못 한 ‘무상급식비’ 현금·현물 지원 검토

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 거쳐 신속 추진… 필요 시 조례 제정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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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4.27 15:36:38

부산시 기장군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 기장군이 코로나19 감염증 대처로 인해 대상 아동들에 지급하지 못한 무상급식비를 현금 또는 현물로 지원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27일 열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 보고회’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의 휴원 및 휴교에 따라 지급하지 못한 무상급식비·간식비를 해당 가정에 현금이든 현물이든 지원할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신속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기장군 해당 부서에서는 코로나19의 대확산으로 인해 휴원, 휴교 기간에 지원되지 못했던 무상급식비·간식비를 해당 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하다면 해당 조례를 제정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다.

오규석 군수는 “코로나19 대처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의 휴원 및 휴교가 장기화해 많은 가정에서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지원되지 못한 무상급식비와 간식비 예산을 당장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해당 가정에 현금이든 현물이든 지원할 방안을 신속히 검토하라. 한 푼의 혈세라도 반드시 보상해주고 돌려드려야 한다”고 직원들에 강조했다.

한편 기장군은 올해 예산으로 ▲어린이집 급·간식비 10억원 ▲유치원 급·간식비 4억원 ▲초·중·고 친환경 농산물 지원 21억원 ▲초·중학교 및 고1·2학년 학생 무상급식 분담금 12억 5000만원 ▲고3 학생 무상급식비 6억 3500만원을 편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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