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4.27 16:40:18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공사 산하 평택 석유비축기지가 무재해 목표 16배수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석유공사 평택 석유비축기지는 지난 1996년 10월 15일 무재해 운동을 개시한 이래 지난 6일까지 총 8575일 동안 단 한 건의 산업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평택 기지의 무재해 16배수 달성은 안전점검의 날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 발굴, 재난위기대응 훈련과 위험성 평가 수시 실시 등 그동안 노력한 결과”라고 호평했다.
또 석유공사 관계자는 “평택 석유비축기지의 무재해 16배수 달성은 산업현장에서 좀처럼 달성하기 힘든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전 사업장에서 무재해 운동을 지속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 석유비축기지는 LPG 440만 배럴, 제품유 180만 배럴을 비축할 수 있는 지하공동 및 지상탱크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