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은행-브이드림 장애인 일자리 창출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27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브이드림과 ‘장애인 특별 채용 통한 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브이드림은 장애인 고용 지원, 직무 체험 플랫폼, 장애인 취업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 업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재택근무 장애인 특별채용’을 시행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브이드림은 부산은행의 재택근무 장애인 채용을 위해 우수 지원자 선별, 원스톱 장애인 인사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키로 했다.

부산은행 노종근 경영지원본부장은 “출퇴근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장애인 근로자에 재택근무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