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스튜디오에서 한 스타트업 관계자가 제품 홍보물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스타트업 스튜디오 운영 사업으로 스타트업의 제품 홍보와 홍보물 제작에 필요한 사진 콘텐츠, 영상·사진 촬영 스튜디오 대관을 상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체로 초기 스타트업 회사들이 자체적으로 홍보 콘텐츠 제작을 해결하기엔 인력, 비용, 시간 측면에서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초기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에 착안해 센터는 지난 2015년 스타트업 스튜디오의 문을 열고 부산지역 창업기업의 홍보물 제작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콘텐츠 제작 지원은 부산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상주하고 있는 촬영 전문 인력과 장비를 이용해 실내 스튜디오에서 제품 촬영 및 보정 작업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스튜디오 대관 지원도 마찬가지로 부산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영사이나 사진 콘텐츠를 직접 촬영하려는 업체들에 무료로 촬영 공간과 장비를 지원한다. 필요 시 촬영 세팅도 상주 전문인력이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먼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 이메일이나 사무실 전화로 촬영 관련 상담을 한 후 제작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스튜디오 이용 안내문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