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생 관광 창업 스쿨 홍보물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광 창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창업 실무 지식을 겸비한 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 대학생 관광 창업 스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관광 창업 스쿨은 오늘부터 내달 20일까지 부산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관광 창업 아카데미 ▲관광 서비스 사업 아이디어 발굴 ‘트래블톤’ 공모전 ▲대학별 관광 창업동아리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관광 창업 아카데미는 오는 6~7월까지 총 5회차에 걸쳐 관광 창업 특강과 함께 관광 스타트업 대표들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또 멘토링, 네트워킹 등으로 참가자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대학별로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관광 창업에 대한 자문과 대학생 아이디어 사업화 실현을 위한 ‘관광 창업 동아리’를 운영하며 컨설팅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 창업 아카데미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오는 9월 중 열릴 트래블톤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또 트래블톤 우수 팀에는 한국관광공사 및 부산관광공사 사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대학생들의 관광 분야 진로와 일자리 상담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