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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의 뚝심이 물 순환 분야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한 수원시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물 순환 건전성 높이기 위해 ‘레인시티 수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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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0.04.28 15:53:48

염태영 수원시장이 조명래 환경부장관에게 레인시티 사업 중 하나로 활용되는 빗물주유기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수원시)

환경수도를 목표로 한 수원시는 다양한 자원을 관리하는 시스템 마련에 주력해 왔다. 물과 에너지, 폐기물 등을 적절하게 이용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수원은 황구지천과 서호천, 수원천, 원천리천, 영화천, 광교천, 여천 등 7개 하천과 그 수계에 속하는 소하천 줄기들이 광교저수지 등 크고 작은 저수지를 형성해 풍부한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하지만, 계속된 도시개발은 물의 순환에 악영향을 끼쳤다. 불투수 면적이 증가하면서 빗물이 지표면을 따라 일시에 하천으로 유입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빗물 순환을 위한 레인시티 빗물 인프라 구성도(사진=수원시)

이처럼 증가된 강우 유출과 이로 인한 오염 부하를 최대한 자연친화적인 기법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원의 레인시티 사업이 고안됐고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물 순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레인시티 수원’ 사업을 시작했다.

 

2009년 5월 ‘수원시 물 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빗물의 중요성과 재이용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중장기 계획이 수립됐다. 이후 사람과 물, 자연이 함께하는 안전한 물 순환 도시를 목표로 한 레인시티 사업은 시민참여와 IT 기술 기반이 결합되면서 빗물주유기, 노면살수시스템 등을 원격제어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렀다.

 

이에 더해 수원시는 레인시티 뿐만 아니라 통합 물관리 정책과 물환경 네트워크 운영 등 물 순환 분야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환경수도를 향한 여정엔 환경운동가 출신인 염태영 수원시장의 뚝심이 작용한 결과이기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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