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마스크를 착용한 김해교육지원청 조경철 교육장(중앙)과 직원들이 엄지를 치켜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교육지원청 제공)

김해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마스크를 제작해 교육청 전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배포한다.

청렴마스크는 현재 5부제를 통해 마스크 공급이 안정화되고 있는 국면이지만 제한적 보급이라는 한계가 있는 시점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김해교육 청렴 실천 의지를 고취하자는 뜻에서 제작됐다.

마스크 앞면에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교육 현장의 정상 운영을 위해 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약속 슬로건와 청렴 실천 마크를 담아 교육지원청 전 직원의 코로나19 대응과 청렴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부각시켰다.

청렴 마스크를 받은 민원인들은 “방문할 때마다 현관에서 체온 측정을 하고 방문기록을 쓰는 등 불편함이 있었는데 구하기 힘든 청렴 마스크를 받아 혜택을 받은 기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경철 교육장은 “코로나 19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역은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라며 “청렴마스크 배포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김해교육가족의 청렴 의지를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