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총장접견실에서 박태학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티처상(Best Teacher Awards)’ 시상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문사회경상계열, 이공계열, 예체능계열 본상 5명과 e-러닝상 1명 등 모두 6명의 교수가 상을 받았다.
‘잘 가르치는 교수’에게 시상되는 베스트 티처상은 1년간 강의평가 결과와 수업컨설팅, 수업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매년 학기 초 시상하는 제도지만, 올해는 코로나 등의 이유로 늦어졌다. 이날 수상자들은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신라대는 유능하고 역량 있는 교수들을 선발, 시상해 교수들의 수업능력 향상과 열성적인 마인드 제고를 도모한다. 지난 2005년 제정해 올해로 15회째다.
한편 신라대는 2009학년도 1학기부터는 수업평가 결과를 100% 공개하고 있으며, 2010학년도 2학기부터는 매 학기 말 1회씩 실시하던 수업평가를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수업평가 결과(만점 5.0)가 3.0 미만인 강사의 경우 강의를 배정하지 않고, 3.4 미만의 전임교수에게는 수업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수업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