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020년도 신입직원 76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채용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단은 채용연기 없이 역대 최다 인원 채용에 나선다.
공단은 지난해 공채채용 58명에서 올해 76명으로 채용인원을 확대했으며,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받는다. 필기시험은 6월 초 실시하고 7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근무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지속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를 철저히 준수, 채용을 진행한다.
공단 박영수 이사장은 “정상적인 채용 추진을 통해 채용공백으로 인한 취업준비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신입직원 채용과 동시에 체험형 청년인턴 역시 53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 게시된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