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지난 28일 공단이 정밀안전진단 중인 강원도 양양 양수 상·하부댐을 방문해 직원들의 코로나19 대비실태 등을 점검했다.
박영수 이사장은 작업 현장의 마스크 등 위생용품 비치와 체온 측정 여부 등을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과 함께 상·하부댐 시설물의 안전 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이날 박 이사장은 “작업 시 안전확보와 개인 위생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양양수 상부댐은 인제군 기린면, 하부댐은 양양군 서면에 있는 댐이다. 정부의 장기전원개발계획에 따라 하부댐은 `04년 11월, 상부댐은 `05년 6월에 각각 준공됐다. 상·하부댐 모두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관리하고 있으며, 시설안전공단이 정밀안전진단을 전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