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오늘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시작…사회·경제활동 재개

도서관·박물관 등 개관…방역 5대 핵심수칙 준수해야

  •  

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5.06 10:18:39

‘생활 속 거리두기’ 시작으로 5일 무관중으로 시작된 프로야구 경기지만 치어리더들은 신나는 율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45일간 이어져 왔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늘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사회·경제활동이 재개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일상과는 다른 ‘뉴노멀’(New normal)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 두 팔 간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행사와 모임 등 사람들이 모이는 행위가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전과 같은 일상은 기대하기 힘들며, 대중교통에서는 대화를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를 해야한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불편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개개인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매일 2번 이상 환기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방역을 위한 5가지 핵심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돼도 코로나19는 침방울로 전파되는데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마주 보지 않는 것이 중요해 가급적 ‘한 방향’을 바라보고 앉는 것을 권장한다. 또 매장에 머물지 않고 포장·배달주문을 이용하는 것도 권장하며,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탁자에 둘러앉아 오랜 시간 식사하거나 음료를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헬스장 같은 실내체육시설이나 야구장, 축구장 등을 방문해도 되지만, 운동 후 공용샤워실 이용은 자제해야 함은 물론 수건이나 운동복 등도 개인용품을 사용해야 한다. 영화관, 공연장 등에서는 가급적 좌석을 한 칸씩 띄어 예매하는 습관이 필요하고, 공연장에서 함께 노래부르는 ‘떼창’도 자제해야 한다.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 등에서 계산할 때는 모바일 페이나 QR코드, 신용카드 등 가능한 전자결제 방식을 이용해 종사자와 접촉을 줄이는 것이 좋으며, 시식이나 화장품 견본품 테스트 코너 운영도 중단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차량이 혼잡하다면 다음 차를 이용하고, 교회에서 예배를 볼 때는 함께 찬송가를 부르지 않는 등 기존의 생활습관을 바꾸기 위한 노력도 해야 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