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05.07 07:30:28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6일 오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최영균 원장은 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원장은 ‘해운대백병원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부·울·경’, ‘힘내라 환자와 가족들’이라는 손글씨 문구를 들고 찍은 사진과 영상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해운대백병원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 원장은 감염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든 의료인, 경찰관, 소방관, 공무원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불안한 마음을 다잡으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더불어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되지만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시민 모두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 써 주길 당부했다.
한편, 희망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보내는 응원의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최 원장은 다음 응원 릴레이 주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윤경식 해운대지사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