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5.07 16:57:42
한국감정원이 올해 5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03%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0.04% 상승했다.
먼저 1주차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상승 폭이 0.03%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상승 폭이 지난주 0.06%에서 이번주 0.06%로 유지했으며 서울은 지난주 –0.07%의 하락 폭에서 이번주 –0.06%로 하락 폭이 살짝 축소했다.
지방의 경우 지난주 0.00% 유지세를 이번주에도 이어갔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도 마찬가지로 지난주 0.00%를 이번주에도 이어갔다.
시도별로는 인천시가 0.22%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경기(0.10%), 대전(0.08%), 세종(0.08%) 등은 상승했으며 강원은 0%로 보합, 제주(0.12%), 서울(0.06%), 부산(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68개며 보합 지역은 38곳이다. 또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은 70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6% 하락한 반면 인천은 0.22% 상승, 경기는 0.10%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0% 유지했으며 기타 8개 도도 0.00% 유지한 반면 세종시는 0.08% 상승했다.
5월 1주차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대비 0.04%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 폭을 유지했다. 수도권의 상승폭도 0.05%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 폭을 유지했고 서울은 지난주 0.01% 상승폭에서 이번주 0.02% 상승하며 상승 폭이 소폭 올랐다.
지방은 지난주 0.03% 상승에서 이번주 0.02% 상승으로 상승폭이 소폭 하락했다. 또 5대 광역시도 전주 0.03%에서 이번주 0.02%로 상승폭이 소폭 떨어졌다.
시도별로는 세종시가 0.14%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인천(0.11%), 충북(0.09%), 울산(0.08%), 경기(0.06%) 등은 상승했으며 광주와 대구는 0%로 보합을, 제주(0.02%), 경북, 전북, 부산(0.01%)은 소폭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82개며 보합 지역은 52곳이다. 또 전세가가 하락한 지역은 42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2% 상승, 인천은 0.11% 상승, 경기는 0.06%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2% 상승, 기타 8개 도는 0.02% 상승, 세종시는 0.14% 상승했다.
이번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