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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文대통령 메시지 "세상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들께 카네이션을"

“‘K방역’ 국가위상 어르신들 덕분…효도 정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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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5.08 09:37:57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SNS을 통해 “우리는 어르신들의 삶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더 깊이 공경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만들고자 했던 ‘내일’이 우리의 ‘오늘’이 됐다. 우리는 어르신들의 삶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더 깊이 공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자식들의 몫을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될 것이며, 치매 국가책임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노후의 건강과 복지를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며 “더 오랫동안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등 활동의 공간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식민지, 전쟁, 가난, 독재같은 많은 위기들을 넘으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분들”이라며 “오늘의 (코로나19)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도 어르신들에게서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SNS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낸 메시지. (제공=청와대)

또한 문 대통령은 “자신들은 힘들어도 자식들만큼은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랐던 높은 교육열이 대한민국을 경제력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뒤지지 않는 나라로 발전시켰다”면서 “우리 국민들도 어느 나라보다 높은 시민의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성공적 방역과 관련해 “세계의 표준이 된 K방역으로 높아진 국가위상도 어느 날 갑자기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워주신 어르신들께 어버이날을 맞아 깊은 존경과 감사의 큰절을 올린다”고 공을 돌렸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우리는 어르신들의 삶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더 깊이 공경할 것”이라며 “5월 ‘가정의 달’에서 어버이날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부족한 마음을 다했으면 한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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