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부산지역 위·수탁 강사 생계지원 협약이 열릴 부산은행 본점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BNK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3일 오후 3시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 각급 학교 위·수탁 강사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과 부산은행이 협력해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강사들에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상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것이다.

부산은행은 올해 각급 학교와 계약이 체결(예정)돼 있는 방과 후 학교 강사, 특기적성 강사 등 위·수탁 강사들 가운데 신용등급 6등급 이내인 자에 최대 500만원까지 동일한 저금리로 대출해줄 예정이다.

또 시교육청은 각급 학교 위·수탁 강사들에 부산은행과 협약한 내용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