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5.08 14:30:29
부산관광공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된 사업장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8일 발표했다.
공사는 정부의 생활방역지침을 원칙으로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세부 방역지침을 수립해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운영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공사는 ▲황령산 전망쉼터 ▲벡스코 한복체험관 ▲낙동강 생태탐방선 ▲아르피나 스포츠센터의 경우 지난 6일 사업장별 세부 방역지침 준수 하에 운영을 재개했다.
또 태종대 다누비열차는 오늘(8일) 운영을 대비해 안전점검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으며 용호만 유람선터미널 유람선은 이달 중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티투어는 오는 12일 태종대 순환 노선을 통합한 그린라인과 해운대 노선 레드라인 운행을 시작으로 내달 이후 기장 노선인 블루라인, 야경투어 및 북부산 역사테마 노선의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티투어는 ‘안전사고 예방 무사고 실천 다짐 대회’를 지난 7일 열고 ‘안전하고 친절한 부산시티투어’ 운영을 위한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