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북한대학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7기 개강식을 지난 7일 오후 7시 창조관 평화홀에서 개최했다.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경남대가 북한·통일 분야에서 쌓은 역사와 업적을 바탕으로, 통일·외교·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관한 혜안을 제시하고자 개설했다.
이번 과정에는 이병열 ㈜남명건설 회장, 조달식 ㈜영일기계 회장, 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 박진숙 포에이엠평생교육원 대표이사 등 모두 110여 명이 등록했다.
이어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전 주미대사)을 초청해, ‘북핵: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특강은 10여 회로, 7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입원우 환영회에서는 제7기 총학생회장으로 이재관 대은스틸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전 통일부 차관),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 박재규 경남대 총장(전 통일부 장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