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 농협고성향우회 회원 10여 명이 지난 9일 경남 고성군 회화면 봉동리 표고버섯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어버이날은 맞아 고향을 방문한 김형열 前농협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최명호 농협은행 부산본부장, 김정규 경남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 등 회원들은 표고버섯 나무세우기, 표고버섯 배지 철거 작업 등을 도왔다.
또한, 일손돕기 지역인 동고성농협 최낙문 조합장을 비롯한 새고성농협 곽근영 조합장, 고성농협 이재열 조합장, 고성동부농협 장영국 조합장, 고성축산농협 박성재 조합장도 참석했다.
모임 회장인 양진석 농협고성군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금 고향 농촌엔 일손이 많이 필요하다. 공공기관 및 기업의 향우회 등 소모임에서 고향 농촌들녘으로 달려와 주시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