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대왕별 아이누리는 지난 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울산지역본부와 지역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의 놀이권 보장에 역점을 두고 있는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울산지역 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대왕별 아이누리는 다양한 후원 캠페인을 통해 기부행위가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닌, 보편적이고 대중성 있는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놀이키트(팝업북) 운영 수익금 중 일정 금액을 적립, 재단에 기부하는 등 후원할 예정이다.
공단 박순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잠재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이 확대돼 울산지역 아동의 놀이권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 차원에서 울산지역 아동을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