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펫 패키지’를 신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펫 패키지는 ▲펫 적금 ▲펫 카드 ▲마이 펫 신탁 ▲펫 산업을 영위 중인 자영업자를 위한 소호 프리미엄 대출로 구성됐다.
먼저 펫 적금은 월 최대 50만원까지 불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6개월, 12개월 가입 기간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바일뱅킹으로 펫 다이어리를 작성할 경우 최대 0.5%p의 우대금리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펫 카드 이용실적 등에 따라 연 최대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 펫 카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다양한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동물병원, 애완동물샵 등을 이용하게 되면 10%를 할인해주며 소셜커머스, 대형마트, 편의점을 이용할 경우 5%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이 펫 신탁은 반려동물의 주인이 생전에 미리 부산은행과 신탁계약을 맺고 본인 유고 시 반려동물을 보살필 사후 수익자를 지정하는 가족 배려 신탁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개인이며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이내로 가입할 수 있다.
펫 산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은 관련 산업 소규모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특화상품이다. 한도는 업력 1년 이상인 사업자에 최대 1억원, 1년 미만일 경우 최대 7000만원 까지며 대출 금리는 최고 1.7%p 우대해 최저 연 3.06%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