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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부산시에 글로벌 연구본부 설립 MOU… 2025년까지 1100억 투자

부산에 핵심 바이오기업 글로벌 연구개발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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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5.13 10:17:41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와 아미코젠㈜이 13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아미코젠 글로벌 연구본부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아미코젠은 기술개발을 통한 사업 확대와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100억원 넘게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미코젠과 협력사들의 연구개발, 사업기지 센터로 활용할 글로벌 연구본부를 북구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에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미코젠은 국내외 관계사와의 협력,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석박사급 연구인력 고용 등 총 11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지역대학과의 협력, 우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투자 등으로 부산 바이오산업 집적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미코젠은 지난 2000년 경남 진주에서 설립된 바이오기술 기업으로 특수효소기술과 유전자 진화 기술로 의약용 특수효소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업화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내외 주요 제품 공급으로 지난 한 해 매출액 1151억원을 달성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바이오산업은 성장성, 고용 창출력이 큰 신산업으로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확보가 중요하기에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앵커 기업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라며 “향후 아미코젠이 기술개발을 통해 바이오산업 앵커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연구본부 부산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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