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이정원 상무(오른쪽)와 이마트24 강인석 상무(왼쪽)가 ‘퇴직자 창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13일 이마트24와 ‘퇴직자 창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WM고객본부 이정원 상무는 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이마트24 강인석 상무와 ‘퇴직자 창업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퇴직자 창업지원 업무협약은 경남은행을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임직원 그리고 경남지역 퇴직자지원센터에 등록된 회원들의 인생 2막 도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경남은행과 이마트24는 이번 협약에 따라 ▲맞춤형 사업설명회 개최와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제공 ▲이마트24 창업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 ▲은행 유휴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편의점 입점 등 공동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이 상무는 “퇴직자들이 선호하는 업종 중심의 창업 프로그램 지원으로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 간 활발한 제휴를 통해 퇴직자 창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강 상무는 “이마트24와 경남은행의 ‘윈윈’은 물론 퇴직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여러 방면에서 활약한 퇴직자들을 이마트24의 예비경영주로 모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3월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신중년세대 은퇴설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경남인생이모작센터 회원들에게 신중년 맞춤 금융교육을 비롯해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