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산업의 메카인 동남권에 기반을 둔 신라대학교와 항공일자리취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항공산업분야 취업기회 확대 및 취업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력에 나섰다.
13일 오전 11시 신라대 6층 총장접견실실에서 박태학 총장과 항공대학 소속 교수진, 김광옥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임원진 등 양 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선 항공운항학과와 항공정비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등 항공대학 소속 3개 학과의 학생들에게 센터의 취업지원프로그램 및 항공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타 학과 학생을 위한 항공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양 기관은 신설되는 항공대학 소속 학과 학생에게도 이 같은 조건을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라대는 수준 높은 취업네트워크를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센터 역시 신라대와의 협력을 통해 조종사와 항공정비사, 객실승무원 등 전문인력 자원을 항공사 및 공항공사 등에 연결해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