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05.13 16:51:40
BNK경남은행은 13일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2.0’을 개최했다.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강당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2.0에서 경남은행 소매금융전문인력인 BRM(Branch Retail Manager) 등 여신전문인력들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상담과 경영컨설팅에 나섰다.
특히 판매한도 40억원인 대출상품을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최고 1000만원까지 낮은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게 접수(신청)했다.
이날 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과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도 현장을 찾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사로도 직접 나서 대출상품을 안내했다.
황 은행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우려스럽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2.0이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더는 동시에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청취한 애로사항을 면밀히 챙겨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2.0은 오는 14일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강당에서 한 번 더 열릴 예정이다.
금융상품 상담과 경영컨설팅을 희망하는 지역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