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관내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 및 단기간 내수진작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총 2가지의 제로페이 활성화 이벤트를 동시 추진한다.
첫 번째로, '최다(多) 가맹점 이용자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기간 중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 중 가장 많은 점포를 이용한 소비자 200명을 선정하여 모바일 경남사랑상품권을 최대 20만원에서 최소 1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또한 '3개소·10만원 이상 사용자 이벤트'를 동시 진행해 행사기간 중 관내 3개소 이상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모바일 경남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여할 소비자는 제로페이 결제 앱에서 행사기간 동안의 결제내역을 캡처해 시 홈페이지의 해당 제로페이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하면 되고, 2개 이벤트에 중복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제로페이 활성화 이벤트가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시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재된 양산시 제로페이 활성화 이벤트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