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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은행, 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발행 위해 협약

선불카드 55만장 발행… 오는 18일 온·오프라인서 즉시 수령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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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5.14 09:41:47

부산 선불카드 사용 안내문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13일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힘내자 부산!’ 선불카드 발행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선불카드의 신속한 지급과 적정 관리에 대한 이행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시가 16개 구·군의 위임을 받아 사업 총괄과 협약사항을 이행한다는 것이다. 또 부산은행은 선불카드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업무 관리 시스템 운영에 나서며 선불카드 미사용 잔액에 대한 지자체 반납, 대금 납부 이행사항 등도 포함됐다.

특히 부산은행은 지자체의 예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선불카드의 발급 비용과 미수령 회수 카드의 발급 비용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다. 또 훼손, 분실로 인한 사용자의 재발급 비용도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이번 선불카드는 오는 18일부터 부산긴급재난지원금 사이트 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제한업종은 동백전 카드 기준이랑 같고 사용 지역은 부산시 내로 한정되며 발행권종은 20만원권과 40만원권 2가지다.

시는 현재 부산은행에 총 1933억원 규모의 선불카드 55만장을 1차 선주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후 신용·체크카드 신청과 선불카드 발급량 추이를 지켜본 뒤 2차 추가 발행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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