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남기찬 BPA 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남기찬 BPA 사장과 임직원들이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의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 응원과 감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의료진에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SNS 계정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식 캠페인이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시작됐다.

남기찬 사장은 조승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원장으로부터 지난 11일 ‘덕분에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지목받아 의료진에 존경의 뜻을 전하는 수어 동작을 촬영하고 SNS에 이를 올렸다.

이후 남기찬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남기찬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이러한 의료진의 숭고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시까지 항만, 물류 분야 경제피해 최소화, 생활방역 수칙 준수 등을 지속 추진해 코로나19로부터 부산항을 지켜가겠다”며 “추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종료 시 의료진분들을 모셔 부산항을 소개할 기회를 갖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