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가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꽃바구니를 들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삼진어묵 제공)

삼진어묵은 박용준 대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입학식, 졸업식 등의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관련 업체를 돕기 위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는 7년여 전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됐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같이 캠페인에 동참할 사람을 지목해 온라인에 인증샷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용준 대표는 조희종 성창종합토건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 대표는 꽃바구니를 구매해 인증샷을 올린 뒤 이번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오종훈 선보엔젤파트너스 대표와 김신재 ㈜태산 대표를 지목했다.

박 대표는 “이렇게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와 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지역경제뿐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가 다시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