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5.14 16:27:58
한국감정원이 올해 5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04%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0.05% 상승했다.
먼저 1주차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상승폭이 0.04%로 지난주 0.03% 상승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지난주 0.06%에서 이번주 0.07%로 소폭 올랐으며 서울은 지난주 –0.06%의 하락폭에서 이번주 –0.04%로 하락 폭이 살짝 축소했다.
지방의 경우 지난주 0.00% 유지세에서 이번주 0.02%로 소폭 상승했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도 마찬가지로 지난주 0.00%에서 이번주 0.02% 소폭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인천시가 0.24%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대전(0.15%), 충북(0.11%), 경기(0.10%) 등은 상승했으며 대구는 0%로 보합, 제주(0.07%), 서울(0.04%), 광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71개며 보합 지역은 33곳이다. 또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은 72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4% 하락한 반면 인천은 0.24% 상승, 경기는 0.10%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2% 상승했으며 기타 8개 도는 0.01% 상승, 세종시는 0.09% 상승했다.
5월 1주차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대비 0.05%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 0.04%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의 상승폭도 0.06%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인 0.05%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서울은 지난주 0.02% 상승폭에서 이번주 0.02%로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은 지난주 0.02% 상승에서 이번주 0.03% 상승으로 상승폭이 소폭 올랐다. 또 5대 광역시도 전주 0.02%에서 이번주 0.04%로 상승폭이 소폭 올랐다.
시도별로는 대전시가 0.19%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충북(0.13%), 인천(0.12%), 경기(0.08%), 울산(0.07%) 등은 상승했으며 광주와 부산은 0%로 보합을, 제주(0.03%)는 소폭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91개며 보합 지역은 47곳이다. 또 전세가가 하락한 지역은 38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2% 상승, 인천은 0.12% 상승, 경기는 0.08%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4% 상승, 기타 8개 도는 0.03% 상승, 세종시는 0.03% 상승했다.
이번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