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5.18 09:50:11
오늘(18일)부터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사 오프라인 신청과 함께 지역 선불카드 온라인 신청, 선불카드 방문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그 가운데 부산시는 지난 11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71만 3000여 가구(47%)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마친 상태로 오늘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접수 받는다고 18일 안내했다.
먼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카드와 연계된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후 2일 내 충전 포인트가 들어오며 신청은 세대주만 할 수 있다.
또 ‘#힘내자 부산!’ 선불카드 방문 신청도 시작된다. 선불카드는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 요일에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을 통한 동백전과 선불카드 신청도 오늘부터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만 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과 같이 5부제가 적용된다.
특히 고령, 장애인 등 1인 가구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신청도 오늘부터 거주지 주민센터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동백전은 신청 후 5일 이내에 지원금 충전 포인트가 들어오며 선불카드는 별도 지정일에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시는 지자체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동백전 외의 별도 지류상품권은 발행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