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5.18 15:06:28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적극 돕기 위해 ‘상생 나눔 박람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본점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상생 박람회’를 열어 어스엔뎀, 나이키 골프, 이새, 테팔, 실리트 등 10여개사에서 30억원 상당의 할인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롯데백화점 측에서 판매 마진을 최대 50% 인하하기로 해 파트너사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산본점은 전했다.
이번 박람회와 함께 부산본점은 마진 인하 외에도 상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참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100억원의 동반성장 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