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대학본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의 준공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18일 ‘대학본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의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학본부 1층 정문 앞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창원대 이호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설계 및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총장 축사, 테이프커팅, 참석자들의 대학본부 내부시설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대는 기존 대학본부의 노후화 개선과 각 부서의 집적을 통한 대학 행정서비스 향상 등 필요성에 따라 교육부의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 승인을 받아 지난 2017년 9월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새롭게 증축된 대학본부는 연면적 7762㎡,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대학의 각 행정부서가 배치돼 행정효율성 및 본부의 기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호영 총장은 “새로운 대학본부는 개교 51주년을 맞은 창원대가 그 위상에 걸맞은 대학으로 거듭나고, 제2도약의 지평을 여는 상징과도 같다. 대학의 랜드마크를 넘어 지역사회의 명소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행정부서의 집적을 통해 교직원 및 학생에 대한 지원과 최고의 대학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