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업기술센터는 19일 울주군 온양읍 동상들 일원에서 ‘농업용 드론 활용한 벼 직파 볍씨 파종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회는 드론 활용 벼 직파 기술 설명과 현장 연시, 종합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드론 농법은 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드론을 이용해 논에 볍씨를 직파하여 육묘와 모내기를 생략하고 나아가 비료와 제초제 살포, 병해충 방제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기계 이앙 재배 방법과 비교하여 농촌 노동력을 50%까지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을 농업에서도 활용하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드론농법과 벼 직파재배 기술을 위해 적극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