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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ICT 기술’로 장애인 일자리 지원

부산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내 비대면 화상 면접 시스템 구축… VR 및 빅데이터 활용한 구직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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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5.20 10:01:56

부산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내 화상면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다가오는 4차 산업 시대 영향에 따른 채용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채용 방식을 대폭 전환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그동안 장애인 일자리의 대부분은 단순 노무직, 제조업, 건설업에 편중되는 등 업종이 제한적이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채용 방식에도 비대면이 대세로 떠올라 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언택트(비대면) 화상 면접을 통한 ‘논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부산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내 화상면접 전용 공간을 설치해 장애인 일자리 상담을 비롯한 기업체 면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VR 교육 콘텐츠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직 장애인의 역량 강화도 도모한다. 이는 면접 교육 서비스를 진행해 VR 면접관이 모의 면접자의 시선 처리부터 평균 답변 길이, 목소리 크기, 답변 속도 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 기술에 기반한 ‘온라인 자기소개서 완성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키워드 답변만으로 쉽고 빠르게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전문가 수정을 거쳐 자소서를 완성하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특화된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이라며 ”적시에 적재가 적소 배치돼 일하고자 하는 장애인 모두가 일자리를 얻는 부산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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